[내외방송 뉴스]격분의 쇼트트랙...국제심판의 복기, "실격 아냐"
[내외방송 뉴스]격분의 쇼트트랙...국제심판의 복기, "실격 아냐"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2.08 18: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격분의 쇼트트랙...국제심판의 복기, "실격 아냐"
▷ 얀센 이은 한번 맞는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 8세 미만까지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한다

◆ 격분의 쇼트트랙...국제심판의 복기, "실격 아냐"

오늘(8일) 대한체육회는 쇼트트랙 판정에 항의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날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가 편파 판정 속에 실격을 당했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국제심판인 최용구 단장은 이날 문제의 판정에 대해 지적하며 황대헌 선수에 대해 실격이 아니라고 단언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인 최용구 ISU 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심판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오심 논란에 관해 "고의적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그는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베이징 동계올림픽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심은 한번으로 족하다. 한번 이상이면 더 이상 오심이 아니라 고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국제심판은 "준결승 경기 직후 코치진이 황대헌과 이준서 실격 건에 곧바로 항의했고 영상 분석 결과 모두 확실한 오심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김동성 선수의 사건을 계기로 8대 이상의 카메라를 이용하는 '비디오 레프리 제도를 도입했다"면서도 "최종 결정은 심판장이 하고 결정 사항은 막을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 얀센 이은 한번 맞는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추가 접종이 필요없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가 화제입니다.

오늘(8일) 인도 정부는 한 번만 맞는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에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별도의 추가 접종이 필요없어 국내 2030 연령층 사이에서 높은 접종률을 보였던 얀센 백신의 뒤를 이을 것인지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8세 미만까지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한다

정부는 오는 4월부터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건데요.

내일(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사전 신청 및 자료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정비 기간에 직접 신청해야 수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클로징]
올림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어제 저녁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할만한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었죠.

편파 판정은 공정성이 훼손될 뿐 아니라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너무나 큰 폭력이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문제입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황설아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