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에서는 일부 업무 개편으로 금융, 증권 등 경제 분야 소식을 지난 1월 중순부터 오후 뉴스 시간에 전해드리고 있는 권혜영 아나운서입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마감시황입니다.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실적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엇갈리면서 혼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0.58%, S&P500은 0.37% 하락했고 S&P500은 실적 발표한 기업 중 77%는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어서 국내 증시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증시는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서 상승 출발했고, 코스닥은 장중 900선을 탈환했습니다.
3시 기준 코스피는 2734선, 코스닥891선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경제 재개주들 흐름 좋습니다. 호주 국경 재개방, 미국 포스트 팬데믹 검토 보도에 여행주, 항공주, 카지노 관련주들 상승했습니다.
인터파크, 노랑풍선, 제주항공, 진에어 등입니다.
비트코인이 2월 초 4500만원에서 5300만원까지 반등하면서 가상화폐 관련주들 눈에 띄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에 알트 코인까지 상승하면서, 비덴트, 다날, 위메이드 등이 상승추세입니다.
임금 인상에 기업들이 로봇산업 투자 확대를 밝히면서 휴림로봇, 로보로보, 유진로봇 등이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코인시황입니다.
세 달간 동안 하락세를 거듭했던 비트코인이 4일 연속 상승 랠리 하며 4만 4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8일 6만 9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3달 이상 하락세를 지속했었는데요.
.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비트코인은 한때 장중 3만 5000달러까지 떨어졌었는데, 그랬던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4일 연속 상승하며 4만 4000달러를 다시 돌파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은 8일 오후 2시 5400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마감시황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