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은청년들,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가공 기술 보유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꿈많은청년들'이 데이터 가공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꿈많은청년들은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데이터 가공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8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데이터 상품을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꿈많은청년들은 '클라우드튜링'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목적에 맞춰 가공해주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에 '데이터 태깅과 라벨링', '데이터 범주화', '데이터 마스킹',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드튜링'은 130개 이상의 커스텀 챗봇을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제된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다.
발화문 추가, 엔티티 동의어 설정 등 챗봇과 관련된 데이터 가공 서비스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임수 꿈많은청년들 대표는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가 비용 부담 없이 맞춤형 AI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