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신청자 폭주 '청년희망적금'...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적 조치할 것"
금융위원회, "신청자 폭주 '청년희망적금'...원활히 운영되도록 적극적 조치할 것"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2.0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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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신청자
'예산 초과' 및 '조기 마감' 우려
지난 21일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이 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 11곳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홈페이지 캡처)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지난 21일,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던 '2022 청년희망적금'.

최고 연 10%까지 금리 효과를 내기 때문에 20·30 많은 청년층의 이목을 끌었다.

출시 전, 가입 가능 여부 조회에만 200만명이 몰리는 등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5부제로 나눠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되자마자 가입 신청이 폭주하며 일부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을 고려해 금융위원회는 22일 청년희망적금의 향후 운영방향을 다시 안내할 것을 공지했다.

일각에서 "폭주하는 신청자들에 의해 접수가 조기 마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청년들의 우려와 불편함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현재 예상보다 가입수요가 많아, 서민금융진흥원·참여은행 등과 함께 전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 하고 있다"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청년희망적금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금명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무리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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