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틀연속 17만명대...한국, 신규확진자 세계서 2번째
[내외방송 뉴스] 이틀연속 17만명대...한국, 신규확진자 세계서 2번째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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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연속 17만명대...한국, 신규확진자 세계서 2번째
▷ 익산시 보건소, 직원 실수로 확진자 60명에 음성 문자 보내
▷ 서울시 "1만개 점포 임대료 최대 60%까지 감면"

◆ 이틀연속 17만명대...한국, 신규확진자 세계서 2번째

이틀째 17만명대를 기록하며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0시 기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1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확진자 수는 독일 22만 1478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100만명당 국내 확진자 수는 약 3342명으로,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나라 중에서는 100만명당 확진자 수가 세계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익산시 보건소, 직원 실수로 확진자 60명에 음성 문자 보내

전라북도 익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십 명에게 결과가 '음성'으로 통보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시스템의 오류로 코로나19 확진자 60명에게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후 1시간 40여분 뒤 보건소는 “PCR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진자”라는 정정 문자를 다시 발송했습니다.

정정 문자를 받기 전까지 1시간 40여분 동안 일부 확진자는 안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거나 감기의 증상으로 생각해 병원에 방문 하는 등 외부와 접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보건소는 "민간 진단검사소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 서울시 "1만개 점포 임대료 최대 60%까지 감면"

서울시는 오늘(24일) 시와 투자기관이 보유한 1만개가 넘는 점포의 임대료를 최대 60%까지 감면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으며 공용관리비 감면과 임대료 납부 기한 연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하철과 지하도 상가 등 1만 1개 점포의 임대료가 총 480억원가량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 여파로 사업장 폐쇄 또는 강제휴업으로 점포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만큼 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100%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현재 우크라이나에 계엄령이 내려진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시설과 벨라루스 국경 너머를 전면 타격해 전 세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에 미칠 여파를 두고 국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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