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견 2만 마리에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 지원
서울시, 반려견 2만 마리에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 지원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3.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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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서울 반려견 2만 마리 내장형 동물등록비용 지원
마이크로칩 이용한 내장형 동물 등록방식
외장형보다 분실과 훼손 우려↓
내장형 동물 등록을 위해 마이크로칩 시술을 받는 강아지(사진=서울시)
내장형 동물 등록을 위해 마이크로칩 시술을 받는 강아지(사진=서울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시가 반려견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일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은 4~8만원인데 올해 선착순 2만 마리에 한해 1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도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산은 총 2억 8000만원이다.

희망자는 서울시 내 600여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견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면 된다. 병원 명단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내장형 등록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것으로, 외장형보다 분실과 훼손 우려가 적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수의사회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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