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키'가 주인공
블랙핑크 캐릭터와 한국어 공부...멤버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장 반영
글로벌 에디션과 중국 에디션으로 출시
블랙핑크 캐릭터와 한국어 공부...멤버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장 반영
글로벌 에디션과 중국 에디션으로 출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출시된다.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교육 부문 자회사인 하이브 에듀는 "오는 7일에 블랙핑크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교재 '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BLACKPINK IN YOUR KOREA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재에서는 블랙핑크 팬클럽인 '블링키(Blinky)'가 주인공이다.
블링키가 블랙핑크의 집에 초대 받아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음식을 만드는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블링키와 블랙핑크 멤버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생활 속 어휘를 알려준다.
교재는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이 평소 사용하는 문장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블랙핑크 인 유어 코리안'은 교재 2권과 포켓북, 한글 키보드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오전과 오후 버전으로 나눠져있으며 글로벌 에디션(영어)과 중국어 에디션 총 2종으로 출시된다.
학습 보조 도구인 '모티펜'과 영상 콘텐츠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인도네시아어(인니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된다.
하이브 에듀 관계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자체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분석해 교육 과정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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