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여성의날...문대통령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도 행복"
[내외방송 뉴스] 여성의날...문대통령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도 행복"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3.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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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날...문대통령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도 행복"
▷ 우크라이나 "러시아, 민간인 대피로에 지뢰 깔아"
▷ 손흥민 '시즌 12호골' 승리 이끌어...2경기 연속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여성의날...문대통령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도 행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세계 여성의날 114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서 "우리나라는 국가발전 정도에 비해 성평등 분야에서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정부에서는 '경력단절여성법'을 전면 개정하고, '스토킹 처벌법' 등을 통해 적지 않은 진전이 있었다며 다음 정부에서도 계속 진전해 나가길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 성평등한 사회가 될 때 여성과 남성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도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 돌봄 공백이 여성의 부담으로 가중되지 않고 일자리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 민간인 대피로에 지뢰 깔아"

우크라이나 소식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인도주의 통로'를 이용한 민간인 대피가 좌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인도주의 통로에 대한 합의가 있었지만 러시아의 탱크와 다연장 로켓포, 지뢰가 그 자리에서 작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에 포위 당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인도주의 통로로 채택된 도로에 러시아군이 지뢰를 깔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병사들이 대피하는 민간인이 탑슬할 예정이던 버스 여러대를 파괴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오늘 오후 민간인 대피로를 열겠다고 다시 밝혔지만, 아직 우크라이나는 이 제안에 의견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손흥민 '시즌 12호골' 승리 이끌어...2경기 연속골

스포츠뉴스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12호골과 함께 2경기 연속골의 기쁨을 맛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토트넘이 2대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득점을 올렸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해리 케인의 멀티골 등을 더해 5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서 토트넘이 4대0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침표를 찍는 골을 넣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클로징]

'K패션'이 프랑스 파리패션위크에 서서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파리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히는데요.

이렇게 놀라운 성과는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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