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부산시 해수욕장 전역서 노르딕워킹·요가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부산 바다 매력 살린 해양치유관광 콘텐츠 다양화·확대
부산 바다 매력 살린 해양치유관광 콘텐츠 다양화·확대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부산시가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해양관광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수영강을 시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외 싱잉볼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장소는 부산시 해수욕장 전역,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넓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고, 매월 SNS에 후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신(新) 관광트랜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세븐비치(부산시의 해수욕장 7곳) 해양관광상품, 봄·가을 야간 엘이디(LED)카약 체험, 유아·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부산 이외 다른 지역에서 참여한 사람도 적지 않은 만큼 부산관광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해양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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