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北방사포, 9.19 합의 정신 위배 명백"
허은아, "北방사포, 9.19 합의 정신 위배 명백"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3.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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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장관, 국민들 불안·우려 안중에 없어"비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차원에서 원팀으로 대선을 치르는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측에서는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진=허은아 의원실)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허은아 의원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북한의 방사포 발사는 한반도 위협의 의도가 분명한 9.19 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엥 논평에서 "북한의 도발은 이미 올해 들어서만도 11번째, 방사포 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위협적인 의도가 분명하고 9.19 합의 정신 위배가 명백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방사포 발사가 9.19 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공개적으로 내놨다"며 "발사 장소와 낙하지점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보의 최일선 장관은 한반도 안보 위협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는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이 안보 공백을 이유로 들며 청와대를 나와 국민 앞에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려는 의지마저 반대하고 있다"이라며 "굴욕적인 대북정책으로 종전선언에 연연하면서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에 휘둘린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안보의 공백이 진정으로 걱정된다면 미사일 위협에 먼저 단호히 대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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