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 박근혜 前대통령 퇴원...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내외방송 / 박근혜 前대통령 퇴원...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3.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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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퇴원...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영유아 코로나 백신 효과 '50% 미만'...긴급 승인될까
▷특허 심사도 '똑똑하게'...내일부터 AI 검색 서비스 개통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박근혜 前대통령 퇴원...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를 향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지난 2017년 구속된 이후 5년만에 공식석상에 선 겁니다.

앞으로의 계획 등에 답하지는 않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향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5월 10일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유아 코로나 백신 효과 '50% 미만'...긴급 승인될까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영유아에게 예방효과가 낮아 약효 기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유행기 때 수집한 데이터에서 영유아가 2회 접종만으로는 유증상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5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유아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성인 접종량의 10분의 1 분량을, 모더나 백신은 4분의 1을 접종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려면 유증상 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50%를 넘어야하는데, 미 보건당국에 승인됐던 당시 화이자와 모더나의 성인용 백신 효과가 90%를 넘은 것에 비하면 영유아에게는 기준에 한참 미달되는 수치입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영유아에 대한 긴급 사용 신청이 보류됐고, 모더나사에서는 승인 신청 의사를 보인 바 있습니다.

◆ 특허 심사도 '똑똑하게'...내일부터 AI 검색 서비스 개통

인공지능을 사용해 특허심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특허청은 내일부터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특허 검색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추진한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선행기술 문헌을 특허심사에 활용해 검색 시간을 단축하고 심사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500만건의 특허 문헌을 학습데이터로 사용했고, 특허 문헌 고유 정보를 활용해 정확도를 확보했습니다.

[클로징]

동물 뼈와 채소의 뿌리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하는데요.

이를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재활용 설비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고, 퇴비와 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 표준안'을 마련했는데, 잘 참고해서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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