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티몬 모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도 티켓 판매 '껑충'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날씨도 이제 완연한 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전시회나 문화공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K방역이라고 해서 모두가 노력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에는 아직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시점이라 개인 방역에 더욱 철저해야 함은 물론이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21일까지 전시회 티켓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에서도 방역 패스가 중단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문화 관련 티켓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배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뮤지컬과 연극은 31배, 전시나 체험 그리고 행사는 18배, 어린이나 가족을 위한 공연은 6배 판매가 늘었다.
그동안 너무 답답했던 나머지 모두 코로나19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서일까.
이런 추세를 고려해 11번가는 내달까지 다양한 전시회 티켓을 판매한다.
경복궁 야간관람 입장권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26, 27일에는 팀버튼 전시회 티켓을 50% 할인한다. 티몬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통해 31일까지 공연 티켓을 1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과 뮤지컬 프리다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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