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비건산업’ 열풍은 지속된다
올해에도 ‘비건산업’ 열풍은 지속된다
  • 이양호 기자
  • 승인 2022.05.01 11: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과 미래의 가치소비 트렌드

(내외방송=이양호 기자) 올해에도 비건(Vegan) 산업이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래 비건은 건강과 윤리적인 문제에 주목해 출발했다면 최근에는 환경과 동물복지 등 사회·환경부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대형 육류 가공공장 조업 중단으로 발생한 육류 공급 부족 및 가격 인상이 식물성 단백질 추출의 대체육 산업의 성장을 촉발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명령 등의 반사효과로 식물성 대체육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 2400억원에서 올해 6조 1900억원으로 커졌으며 2023년엔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채식인구는 1억 8000만명으로, 미국이 972만명, 독일 738만명, 영국 366만명이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도 증가하며 비건 시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건 산업은 식물성 대체육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등 주변산업에도 파급되고 있다.

비건 산업은 아직도 확산중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를 통칭하는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비건식품에 대한 관심은 특히 젊은 세대로 갈수록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비할 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출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편의점도 이러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비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비건 식품을 출시 중이며, 대형 유마트는 별도 판매존(ZONE)을 구비해 소스, 유제품, 면류, 빵류, 냉동식품, 반찬류, 즉석편의식 등 다양한 비건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비건 식품 시장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740만 달러(약 209억원)로 2016년 1410만 달러(약 169억원) 대비 23.7% 증가했으며, 원료 유형별로는 콩류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대체 단백질 식품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채식 위주의 건강 식단 선호가 증가하고 일반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 생태계 파괴, 기후 변화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가축 도살의 과정이 수반되는 동물성 단백질 소비를 기피하는 경향도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영국 런던 북부에 문을 연 비건정육점 루디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지난 2020년 11월 영국 런던 북부에 문을 연 비건정육점 루디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국내외 비건 산업 상승세 뚜렷
대체 단백질 식품은 2035년 기준 전체 단백질 식품 시장의 11%를 차지하는 2900억 달러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식물 추출 기반 식품은 ’18년~’20년 동안 미국시장에서 43%의 성장률을 보였고, 우유 및 기타 유제품 대체 식품 비중은 2020년 기준 80%(1000만톤)에서 2035년 55%(5400만톤)로 감소하지만 여전히 가장 큰 소비품목을 차지하고, 대체 육류 및 대체 해산물 제품 비중은 2020년 21%(300만톤)에서 2035년 36%(3500만톤)까지 상승하고 대체육 시장의 경우 204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육류 시장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는 2020년 1740만 달러(208.9억원)로 나타났으며, 2016년 1410만 달러 대비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5.6% 성장해 2025년에는 2260만 달러 규모(271억원)로 확대되며 2020년 1740만 달러 대비 29.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물성 대체육의 원료 유형별 시장규모는 2020년 콩류가 108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62.0%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채소·식물성 단백질류 510만 달러(29.3%), 곡물류 150만 달러(8.7%) 순이었다.

비욘드미트는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뒤 2012년부터 대체육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CNN비즈니스)
비욘드미트는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뒤 2012년부터 대체육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사진=CNN비즈니스)

식물성 대체육 제품
비욘드미트는 건강한 식물성 재료 기반의 고기로 포지셔닝하고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와의 협업, 홈쿡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대중적 수요를 창출하고 있고, 임파서블푸드는 정밀 발효방식을 도입한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대체육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100억 달러 가치 기업으로 상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국 대체육 브랜드 퀀은 버섯곰팡이류가 만들어 내는 마이코프로틴을 기반으로 닭고기 대체육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 신세계 푸드는 2021년부터 퀀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은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 풀무원, 롯데푸드, 롯데지알에스, 사조대림, 동원F&B, 태경농산, 지구앤컴퍼니, 바이오믹스테크, 쏘이마루 등이 있다. 신세계푸드는 그간 B2B 형태로 카페, 식당 등에 대체육 햄을 공급해왔던 대체육 전문 브랜드 베러미트의 사업 영역을 B2C로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다양한 대체육 햄 제품을 대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곧 새롭게 출시될 B2C 상품 역시 모두 자체 개발한 대체육 제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시오크미트(싱가포르), 플랜티블푸즈(미국) 등 해외 유망 대체식품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5가지 이상 신선한 채소에 고기 없이 대체육과 식물성 오일로 만든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현재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및 협업도 활발히 진행돼 지난해에만 세계적인 대체·배양육 스타트업 등 10여곳에 투자했고, 채식 전문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출시해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식품’ 카테고리를 계속 키워나가고 있다. 대체육 소재 개발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대체육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콩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를 미국 유명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했고, 파리바게뜨와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가정간편식을 출시하면서 식물성 대체육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농심그룹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 ‘베지가든’을 주요 신사업으로 내걸었다. 최근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을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인 ‘베지가든’을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6층 전문식당가에 오픈할 예정이다. 그간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방침이다. 

롯데리아는 2020년 3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식물성 패티·빵·소스로 만든 ‘미라클 버거’를 출시했다. 롯데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인 제로미트를 사용한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을 조합해 고기 식감을 살렸고,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높였으며, 빵도 우유 성분이 아닌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롯데리아는 환경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다양한 식물성 대체 햄버거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왼쪽)과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사진=잇저스트)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왼쪽)과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사진=잇저스트)

유제품·디저트 제품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잇저스트’는 2017년 녹두를 원료로 만든 달걀 대체 식품 ‘저스트 에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으며 이후 3년 내 1억개가 넘는 달걀을 판매해 왔다. 오틀리는 귀리우유 시장 호조로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100억 달러의 기업으로 추정되고, 귀리 기반 식물성 음료가 우유 대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이처스핀드는 고품질의 파이 단백질을 개발했으며 대체 치즈뿐 아니라 대체 육류에도 적용해 제품을 출시했다.

아밀키는 국내 최초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으며, 168kcal 저칼로리와 오랜 시간 포만감을 주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아침 식사 대체용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력상품 ‘어나더밀크’를 집중으로 선보이고 있다. 바이셀의 소이포유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올리브유, 김치, 낫토, 요구르트, 렌틸 중 요구르트와 낫토를 포함하고 있다.

푸디스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유기농현미를 99.7% 사용해 열풍로스팅 방식으로 구운 ‘기름제로현미칩’을 출시하고 저염 다이어트 과자시장에 진출했고, 뚜또는 설탕(당) 대신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고 단맛은 살려 2020년 2월 ‘컵젤리 NO.1 뚜또’가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이그니스는 2015년 랩노쉬 ‘푸드 쉐이크’를 출시했고, 2019년에는 뚜껑만 열면 마실 수 있는 RTD ‘마시는 식사’를 선보이면서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

농심은 최근 식품업계 최초로 내년 4월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심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 제품 (사진=농심)
농심은 최근 식품업계 최초로 내년 4월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심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 제품 (사진=농심)

우유 대체품으로 서울우유의 ‘마시는 귀리하이오트’는 콩, 우유 및 견과류가 포함되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고, 오틀리의 ‘귀리 비건우유’는 귀리로 만들어 유당이 없어 비건은 물론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라떼, 카푸치노 등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에도 잘 어울리며 거품 내기가 용이해 바리스타가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매일우유 ‘마이너피겨스 오트밀크’는 무설탕, 무유제품으로 단맛 없고 가볍고 곡물향도 없다. 커피 재료, 식사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섭취시 고소함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요구르트 대체품으로 풀무원다논의 ‘식물성 액티비아’는 영국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을 획득했다.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인증 요거트로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 0g으로 가볍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꿈공장하늘빛(주)의 ‘두유 요구르트’는 콩비지까지 통째로 갈아 만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낸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브랜드인 액티비아는 국내외 비건 시장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 (사진=풀무원)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브랜드인 액티비아는 국내외 비건 시장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 (사진=풀무원)

해산물 가공식품
오션허거푸드는 토마토로 만든 참치 ‘아히미’, 가지로 만든 장어 ‘우나미’를 출시했으며 당근으로 만든 연어 ‘사키미’ 제품도 개발 중이다. 미국 스타트업 블루날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선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일본기업 푸드앤라이프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블루나루 제품을 상업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섰다. 개덜드푸드는 굿 캐치라는 브랜드를 통해 콩 단백질로 만든 참치 제품 ‘투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시 롤, 샌드위치, 샐러드에 활용되고 있다.

편의점 CU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를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지난해 11월 밝혔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재현한 대체 식품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풀무원이 어류세포를 배양해 해산물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블루날루와 협약을 맺고 대체 해산물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을 목표로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한 대체 수산물 생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비건 가공식품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들어진 가공식품은 소스·양념류, 햄·소시지류, 즉석조리식품 이외에도 다양하게 세분화할 수 있다. 먼저, 소스·양념류로 베지푸드의 ‘채식 중화소스’는 100% 식물성 소스로 비건요리의 조림장 역할을 해줘 요리의 깊은 맛을 살려준다. 태경농산의 ‘비건 치폴레소스’는 캡파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샌드위치, 파스타, 샐러드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의 ‘비건마요’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마요네즈에 들어가는 동물성 원료인 달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한 비건제품으로 특히 대두 분말이 아닌 두유를 사용해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며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햄·소시지류로 동원F&B의 ‘콩고기 소시지’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소시지로, 식감과 맛이 실제 고기와 비슷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쏘이마루의 ‘고구마콩단백커틀렛’은 유전자변형 콩을 사용하지 않고 HACCP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푸드의 ‘제로미트 베지함박’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고단백을 섭취할 수 있고,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고. 식물성 원료로 만든 진한 소스가 들어 있다.

즉석조리식품으로 바이오 믹스테크의 대표 상품인 ‘고기대신’은 콩과 밀, 해초, 곤약, 버섯 등을 이용해 만든 대체육을 이용해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치킨너겟 등으로 나온 간편가정식이다. 오뚜기 ‘그린가득 카레볶음밥’은 고기 대신 물밤, 그린빈을 넣어 식감을 살렸고,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고 보관이 쉽다. 냉동식품으로 비건쿡의 ‘베지푸드김치만두’는 국내산 통밀과 배추, 숙주 등으로 만든 채식 만두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냉동식품으로 베지가든의 ‘숯불향 떡갈비’는 대두, 완두콩 등 자연에서 얻은 곡물을 주원료로 만든 대체육 제품으로, 고기의 맛과 식감을 위한 원료까지 모두 식물성 기반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곱게 다진 후 정성껏 빚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비건쿡 ‘베지푸드김치만두’는 국내산 통밀과 배추, 숙주 등으로 만든 채식 만두로 매콤한 맛이 특징이고, 오뚜기 ‘그린가득 만두’는 10가지 채소와 두부, 곡류로 만두 속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감칠맛이 특징이다.

오뚜기가 2019년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은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맛이 특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면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추출물을 넣어 더욱 깔끔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도 취식이 가능한 채소라면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