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북콘서트 개최
중앙아시아 동화 작가, 한국 그림 작가 만나 그림책 제작
'하나언니' 김수연, 구연 동화 영상 제작 참여
중앙아시아 동화 작가, 한국 그림 작가 만나 그림책 제작
'하나언니' 김수연, 구연 동화 영상 제작 참여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이 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5개국의 이야기 그림책이 북콘서트에 소개된다.
중앙아시아 작가가 글을 쓰고, 한국의 그림작가가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KF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나눔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중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고, 미래 세대에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북콘서트는 ▲이야기 그림책 온라인 북콘서트 ▲이야기 구연대회 ▲컬러링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북콘서트에서는 동화 작가이자 동화 구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하나언니' 김수연과 함께 제작한 총 5편의 구연 영상을 선보인다.
▲용감한 토끼 ▲용감한 보스테리 ▲위대한 전설 테무르말릭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나르와 눈사람이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야기 구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시민들이 자유롭게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낸 구연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의 캐릭터와 중앙아시아 배경의 이미지를 직접 채색해볼 수 있는 컬러링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k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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