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갤러리, 박상희·서지선·장희진 그룹전 'Pieces of Space' 개최
삼원갤러리, 박상희·서지선·장희진 그룹전 'Pieces of Space' 개최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5.21 08: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한 색면 작품이 건네주는 위로
박상희·서지선·장희진 그룹전 'Pieces of Space'를 개최한 삼원갤러리 (사진=삼원갤러리)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삼원갤러리는 21일 'Pieces of Space' 전시회를 통해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3인 그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다음날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화면 구성과 강렬한 컬러감의 색면으로 스토리 있는 공간을 담아내는 3인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삼원갤러리에 따르면 싱그러운 계절, 완연한 봄기운 속에 단순하고 강렬한 컬러감의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단순함이 주는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삼원갤러리는 국내 최대 규모 특수지 전문 기업 삼원특수지(SAMWON PAPER)가 지난 2021년 새로 개관, 운영하는 갤러리다. 

국내외 한국 미술의 실험과 확장을 시도하고, 신진 작가 발굴·전시, 다양한 문화 교류에 주력해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Pieces of Space는 구체적 형태보다 '색면'과 '공간', '컬러'에 집중하고 작가가 캔버스 위에서 표현한 시각 예술을 음미할 수 있는 전시다. 

특히, 힘 있는 색채와 단순한 형태의 색면으로 표현한 화면 구성 위에서 우리는 작가가 초대한 세계로 들어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무한한 자유와 힐링을 주는 신비로운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단순하지만 더 면밀하고 풍성한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3인의 작품과 함께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그림이 주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또한, 더불어 복잡 다변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상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느끼며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과 함께 작가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길 염원한다.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더 많은 작품과 스토리는 삼원특수지 사옥인 군자G타워 5층 삼원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