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디지털 시대의 미래인재"...오늘부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열려
"청소년은 디지털 시대의 미래인재"...오늘부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열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5.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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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청소년 소통의 장 마련
메타버스서 주요 관광명소와 맛집 방문할 수 있어
효진초이·이신혁 등 멘토와 만나 현장에서 소통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늘부터 3일간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된다.(사진=여성가족부)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28일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된다.(사진=여성가족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늘부터 3일간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든 대한민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2005년부터 진행됐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이 디지털 전환이나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비롯한 총 102개 유관기관의 디지털 체험 부스와 6개의 국립청소년수련시설 등이 메타버스에 구현된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는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참여형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 속에서 각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이해력이나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메타버스로 즐기는 청소년 체험활동' 121개를 제공해 청소년과 실시간으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과 환경에 관련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래과학기술소개관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부기간과 민간 기업들이 참여해 기후환경과 인공지능, 우주탐사 등 과학기술을 소개한다.

디지털로 만나는 환경, 청소년 SF 영화제 등에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멘토특강도 진행된다.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로, 효진초이 댄서와 이신혁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꿈을 주제로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한다.

이경상 카이스트 경영정보공학 박사와 김지은 제테크 유튜버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통해 디지털과 데이터, 경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대회와 공모전, 캠페인도 마련됐다.

메타버스로 그리는 7컷 만화 공모전과 케이(K)-유스타 경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올 포스트타워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식을 열어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또는 단체에게 총 27점의 훈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소년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이끄는 미래인재로 성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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