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우리지역 일꾼을 뽑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28일 전국 3551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3월 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때와 비교해 사전투표소 중 코로나19 확진자 출입 불가 등의 사유로 167곳이 변경됐다.
선관위는 "투표 전 투표소 위치를 꼭 확인바란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서울역사전투표소는 남영동 주민센터로 변경됐고, 용산역사전투표소는 한강로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 30붙에서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를 하기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청소년증, 여권,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돼 있는 학생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운전명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다만 화면캡처 이미지는 허용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찾기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및 포털(네이버, 다음 등) 사이트를 검색하면 된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실시해야하며,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내·관외 해당 투표장소로 이동한다.
신분증제시 및 본인여부 확인 및 본인확인기에 서명 또는 손도장을 입력해야한다.
이번에는 총 7개의 선거가 실시되며, 7장의 투표용지가 교부된다.
▲광역단체장선거 ▲교육감선거 ▲기초단체장선거 ▲지역구광역의원선거 ▲지역구기초의원선거 ▲비례대표광역의원선거 ▲비례대표기초의원선거 등이다.
투표용지가 7장이 아닌 경우도 있다.
세종시는 4장, 제주도는 5장으로 거주자, 실시 선거 수가 다르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국회의원보궐선거(7개 지역)가 함께 실시되는 경우 1장이 추가 교부된다.
무투표 선거구(후보자가 1인이거나 해당 선거구 선출 의원정수를 넘지 않는 선거구로,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가 속한 지역에는 해당 선거 투표용지를 배부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