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방선거 투표 간절히 호소
(내외방송=김승섭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일 "소중한 한 표의 기적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조오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은 지역을 위해 진실되게 일할 사람, 유권자를 겸손하게 섬길 유능한 일꾼을 뽑는 날"이라며 "누구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지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거짓과 위선, 오만과 독선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기형적인 권력구조가 만들어지며 헌법의 근간인 3권분립 원칙이 흔들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지탄했다.
조 대변인은 "오만과 독선을 견제할 수 있게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표만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막을 수 있다. 국민의 힘으로 일궈낸 민주주의의 성과를 포기하지 말아달라.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 대변인은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깨어있는 국민의 위대한 힘을 투표로 보여달라"며 "투표해야 우리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 투표해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 국민 여러분의 투표를 간절히 호소드립니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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