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1만명대 밑으로 감소했다. 지방 선거 휴일인 전날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었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898명, 누적 1812만 93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 5797명 기록했던 데 대비 5899명 적다.
목요일 발표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20일(6600명) 이후 19주 만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1만 6580명→1만 4397명→1만 2651명→6135명→1만 7191명→1만 5797명→989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고 나머지 986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추이는 경기 2108명, 서울 1823명, 경북 824명, 대구 688명, 경남 591명, 충남 454명, 강원 415명, 부산 402명, 인천 381명, 대전 368명, 충북 336명, 전남 325명, 울산 322명, 전북 293명, 광주 264명, 제주 201명, 세종 99명, 검역 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21명을 기록한 직전일보다 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21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으로 전날(188명)보다 12명 줄었다. 지난달 28일(196명)부터 6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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