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표율 50.9%로 종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투표자 수를 합산한 결과, 2256만 7894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5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보다 9.3%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58.5%, 강원 57.8%, 경남 53.4%, 서울 53.2%, 제주 53.1%, 경북 52.7%, 울산 52.3%, 세종 51.2%, 경기 50.6%, 충북 50.6%, 충남 49.8%, 대전 49.7%, 부산 49.1%, 인천 48.9%, 전북 48.7%, 대구 43.2%, 광주 37.70%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잠정 투표율은 55.6%로 성남시분당구갑이 6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 보령시 서천군 62.0%, 인천 계양구을 60.2%, 제주시을 55.5%, 경남 창원시 의창구 51.5%, 강원 원주시갑 51.1%, 대구 수성을 45.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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