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들어주신 국민의 뜻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 "성찰과 쇄신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지방 선거에 민주당을 지지해주시고, 또 민주당의 과감한 혁신을 위한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전원 사퇴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우리 당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박홍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책임있는 혁신의 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알렸다.
이 원내대변인은 "내일 민주당은 국회의원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 지도체제 구성 및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민께서 들어주신 회초리를 민주당 혁신의 자양분으로 삼고 반드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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