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기지 5만㎡ 돌려받아...전체 면적의 30% 달성
오늘 용산기지 5만㎡ 돌려받아...전체 면적의 30% 달성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6.03 14: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기지 남쪽 지역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
총 53만 3000㎡ 반환 받아
정부 "앞으로 미반환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 나오도록 노력할 것"
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용산기지 반환구역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주한미군에게서 용산기지 남서지역 5.1만㎡ 규모 부지를 돌려받았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돌려받은 부지는 지난달 9일 반환된 용산기지 남쪽 지역(숙소, 학교, 야구장 등) 내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다.

인근 출입문은 13번 게이트(기지 남쪽 출입문, 이촌역 인근)와 14번 게이트(기지 남서쪽 숙소부지 출입문, 신용산역 인근)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반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과 5월에 총 53만 3000㎡를 돌려받았다.

이 구역은 업무시설이나 숙소 등 16만 5000㎡, 병원이나 숙소 및 학교 등 36만 8000㎡다.

용산기지 총 203만㎡ 가운데 이번에 반환된 부지를 포함하면 63만 4000㎡를 돌려받았으며, 이는 기지 전체 면적의 30% 정도다.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 구역과 미반환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고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와 협의를 지속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