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체력과 건강한 성장 증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활동...맞춤형 활동 지원
참여 청소년, 건강관리 키트와 건강식사 제공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활동...맞춤형 활동 지원
참여 청소년, 건강관리 키트와 건강식사 제공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잠실청소년센터가 스포츠 멘토링 '잠실 in BODY'를 진행한다.
잠실청소년센터는 12일 "'잠실 in BODY'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신체 활동이 감소되고,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습관으로 체력이 저하된 송파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잠실청소년센터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연계 협력해 건강한 청소년 활동과 육성에 나선다.
송파구 내의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20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일대일 매칭을 통해 ▲스포츠 멘토링 ▲스포츠 팀빌딩(팀원들과 협력해 활동) 활동 ▲스포츠 문화체험 ▲일일 헬스케어 등 개별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관리 키트와 건강식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식사 불균형을 완화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멘토는 "제가 배운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과 정신 등을 활용해 청소년의 체력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청소년센터는 (사)인터넷꿈희망터가 송파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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