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물량 20% 늘어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총 60만병 규모의 와인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 결산전 행사를 연다.
12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상반기 와인 행사 때보다 물량을 20% 늘려 총 130억원 규모의 와인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5만원대 이하 와인이 인기를 끈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 때도 5만원대 와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나 늘렸다.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내추럴 와인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짜리의 프리미엄 와인도 판매한다.
SSG닷컴의 와인하우스에서도 오는 19일까지 600여개 품목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와인을 모아 선보이는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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