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현대차 '혁신적 변화 위한 안전경영체계 레벌업 종합심층진단 MOU'
경총-현대차 '혁신적 변화 위한 안전경영체계 레벌업 종합심층진단 MOU'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7.01 11: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진외국 동향과 우수사례 연구·조사, 사례바탕 사업장을 종합적으로 진단,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솔루션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 현판.(사진=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 현판.(사진=경총)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혁신적 변화를 위한 안전경영체계 레벨업(Level-Up) 종합심층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총 이동근 부회장,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고용노동부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종합심층진단의 총괄책임자(PM)인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총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과 관련된 5개 분야(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관계, 안전문화)에 대한 국내 유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선진외국의 동향과 우수사례를 연구·조사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장을 종합적으로 진단,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단순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 차원을 넘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선제적으로 심층진단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민간기업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이며, 경총과 현대차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본 협약이 민간 차원의 전문적인 안전진단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사업장 전반에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심층진단 기회가 대폭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금번 협업체계를 통해 당사 안전관리 수준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