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시티월드그룹, 캄보디아에 222만평 규모의 '코리아전용산업단지' 건설한다
미라클시티월드그룹, 캄보디아에 222만평 규모의 '코리아전용산업단지' 건설한다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2.07.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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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시티월드그룹과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이 추진
오는 9월 제1차 택지조성 토목공사 착공 계획
환경산업단지·디지털금융산업지원센터·생활편의시설 등 설치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사진=미라클시티월드그룹 홈페이지)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사진=미라클시티월드그룹 홈페이지)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 222만평 규모의 '코리아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4일 미라클시티월드그룹과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인 Y.S.W CAMBODIA CO.LTD 대표이사 측과 '한국·캄보디아간 민간국제경제협력사업'을 위한 대규모 수출입 산업공단 조성을 목적으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 코리아전용산업단지는 동남아국가를 상대로 농·수산물 수출입공단을 조성해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발전시설을 설비하고, 공단 내 전력으로 사용한 후 잉여 전력은 프놈펜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단에는 ▲신재생에너지 ▲환경산업단지 ▲태양광발전설비 ▲기계공업단지 ▲전기자동차부품생산단지 ▲IT산업단지 ▲전자산업단지 ▲블록체인산업특구 ▲빅데이터센터 등이 조성된다.

지식산업지원센터는 한국의 중견기업은 물론 신생 특허기술보유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부대사업으로는 ▲주거 및 상업 단지 ▲테마파크 ▲호텔 ▲카지노 ▲백화점 ▲아웃렛 ▲컨벤션 센터 등이 건립되며 국제금융타운이 들어서 동남아지역의 새로운 국제금융도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디지털금융산업지원센터와 가상자산 관련 국제거래소도 개설되며 10여개 카지노 시설물도 설치해 휴양 및 관광도시로 각광받을 계획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농수산물 도매유통단지와 패션제조 도소매 단지도 들어선다.

이에 대해 송진호 미라클시티월드그룹 대표는 "오는 22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환경대상 및 우수 친환경업체 인증식을 위한 행사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9일에는 같은 곳에서 '대한민국경제살리기포럼' 행사를 통해 '미라클시티캄보디아 개발·건설사업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라클시티건설단은 제1~7사업단으로 이뤄졌으며 제1차 택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는 오는 9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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