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2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
다양한 수준별 수업으로 입문자로 쉽게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수준별 수업으로 입문자로 쉽게 배울 수 있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가 8월 21일 개강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16일 "개강일에 맞춰 오는 19~22일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의 이번 하반기 강좌는 16주 과정으로 ▲기악 부문 22개 강좌 ▲성악 부문 11개 강좌 ▲무용 부문 60개 강좌 ▲연희 부문 7개 강좌로 총 100개 강좌가 개설된다.
문화학교는 ▲디딤 ▲돋움 ▲맺음 ▲특별 ▲심화 과정을 단계별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딤 과정에 14개 과목을 추가로 개설했다.
▲정재 ▲15현 가야금 ▲선반설장구 ▲피리 ▲민살풀이춤 ▲오북춤 ▲지전춤 등 다양한 과목으로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수업은 다음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온 문화학교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학교는 30여년간 5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