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콘셉트카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콘셉트카는?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7.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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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022 퓨처 모빌리티 시상식' 열려
BMW 'i비전 서큘러'·현대 '트레일러 드론', 올해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
(왼쪽부터)BMW 'i비전 서큘러'와 현대 '트레일러 드론'.(사진=KAIST)
(왼쪽부터)BMW 'i비전 서큘러'와 현대 '트레일러 드론'.(사진=KAIST)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세계 자동차를 뽑는 '2022 퓨처 모빌리티상 시상식(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이 열렸다.

KAIST는 14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국제모터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 시상식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출품된 콘셉트카(미래 소비자의 경향을 내다보고 모터쇼에 출시한 목적으로 제작된 자동차)를 샘플로 만들어 보여주는 자동차) 중에서 우수한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이 제정한 세계 최초의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으로 11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국 BBC에서 방송하는 자동차프로그램인 탑기어에서 활약하는 폴 호렐 등 16명의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출품된 53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2022 퓨처 모빌리티상 로고.(사진=KAIST)
2022 퓨처 모빌리티상 로고.(사진=KAIST)

이번 제4회 시상식에서 승용차 부문은 BMW가 출품한 'i비전 서큘러'가, 상용차(상업용 차)는 현대의 '트레일러 드론'이 올해 최고의 콘셉트카로 뽑혔다.

올해 수상작들은 친환경 디자인과 물류 무인화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비전 서큘러'는 차량의 모든 부품을 재활용 소재와 천연 소재로 설계한 친환경 콤팩트카(미국식 소형차)다.

'트레일러 드론'은 2대의 무인차가 트레일러를 밀고 끌면서 운전자가 없어도 항만에서 목적지까지 대규모 물류를 운송할 수 있는 친환경 자율주행 트럭이다.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함께 적용한 획기적인 물류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심사위원의 지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보원 대외부총장 ▲장인권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장 ▲이성권 부산시 부시장 ▲장 필립 파랭 BMW 아태 부사장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겸 부사장 등 자동차 업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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