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제주 골프존카온티서 열려
16세 이하와 19세 이하 남녀로 나눠...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종합 성적 1위 경기·2위 인천·3위 서울
16세 이하와 19세 이하 남녀로 나눠...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종합 성적 1위 경기·2위 인천·3위 서울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202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13~14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15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를 통해 "SBS 골프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선발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66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6세 이하부와 19세 이하부로 나눠서 1일 18홀씩 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18홀 동안 총 타수를 계산한 후 총 타수가 적은 쪽이 우승)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결과 남자부는 경기가, 여자부는 인천이 석권했다.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했는데, ▲16세 이하 남자부는 김민기(세종, 135타) ▲16세 이하 여자부는 양윤서(인천, 130타) ▲19세 이하 남자부는 송민혁(경기, 128타) ▲19세 이하 여자부는 정민서(부산, 132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1위 경기 ▲2위 인천 ▲3위 서울 순서였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