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서 전시
종이로 만든 입체 작품들과 다양한 체험 마련돼
종이로 만든 입체 작품들과 다양한 체험 마련돼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종이로 태어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가 시작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이하 회관)은 15일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추억을 쌓고, 작품도 남길 수 있다.
전시회는 김서경, 이서미 작가의 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됐다.
종이로 새롭게 표현하는 팝업(입체) 작품들이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의 따뜻한 감성과 순수함을 담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동물원 만들기 ▲나의 색 찾기 ▲설치 미술 공간 포토존에서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회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올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회관은 부산 해운대에서 지난 2006년 시작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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