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키즈 유튜버 '송아'...노동당 선전선도부 개입 추측
▷스타벅스 다회용컵 주문 건수는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뉴스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입니다.
재밌고 신선한 소식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달 나라 여행~언제쯤 갈수 있을까?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찍어 보내오는 경이로운 우주사진에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예 뜬구름같은 소식은 아닌것이
지난해 9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우주여행에 성공했고
또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이들 여행은 90∼100㎞ 고도에서 잠깐 우주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것이지만요.
그러나 달 관광 비용은 1인당 수십∼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용화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민간인도 우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인류의 성과로 분석됩니다.
◆평양 키즈 유튜버 '송아'...노동당 선전선도부 개입 추측
북한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Sary Violine'라는 유튜브 채널 있는 거 아십니까?
채널은 올해 1월에 개설되고 현재까지 총 4개의 영상이 올라와있는데요
'송아'라는 아이가 친구와 빙수를 먹으며 여러분이 평양에 오면 북한에서 제일 맛있는 빙수를 소개하겠다며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책이 해리포터라고 하기도 합니다.
북한은 평양에 거주하는 '송아'를 내세워 외국인 대상 체제 선전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게다가 북한 주민들의 인터넷 접속은 금지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채널은 모두 노동당 선전선동부 등이 개입해 제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타벅스 다회용컵 주문 건수는 얼마나?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한 고객의 주문 건수가 누적 1억건을 넘어섰다고 오늘 밝혔는데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주문 건수는 작년 동기보다 20%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스타벅스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 등을 통해 다회용 컵 이용을 지속해서 독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 처럼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클로징]
네 오늘의 이슈, 내외방송이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오전 중엔 비가 내리면서 다소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에는 후텁지근하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저는 내일 다시 빠르고 정확한 소식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