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 공유·전파할 계획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이 신규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 되고, 기업 당 최대 2억원의 지원금이 나온다.
또한 부처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향후 포럼·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해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말했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앞서 21일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 중 하나인 '코맥스'를 방문해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방안과 기업 성장 애로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러면서 황수성 실장은 이날 기업방문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산업부는 민간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스스로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며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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