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복절 특별사면, 민생과 경제에 방점...적극 환영한다"
국민의힘 "광복절 특별사면, 민생과 경제에 방점...적극 환영한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8.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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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허은아 의원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허은아 의원실)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서민경제에 역동성을 더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12일 구두논평을 통해 "첫 시행된 특별사면에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에 방점을 뒀음을 명확히 했다.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과 함께 주요 경제인을 비롯해, 노사 화해와 상생의 계기 마련을 할 노사관계자 등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오늘 8.15 광복절을 맞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의결했다"며 "이와 함께 건설업, 자가용화물차·여객운송업, 공인중개업, 생계형 어업인 어업면허·허가,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59만 3509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사면이 서민경제에 역동성을 더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내는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노사 통합 및 사회적 약자 배려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번 특별사면은 주요 경제인을 엄선해 사면·복권함으로써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사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포함시킴으로써 민생경제 저변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 극복에 활력소가 되고 사회 통합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 최근 폭우 피해로 지칠 대로 지친 국민께 희망에 찬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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