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증진하고, 재생에너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4회 재생에너지문화축제'가 개최된다.

10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드림센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오는 14~30일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드림센터 주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재생에너지와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공원 나들이객을 위한 야외 행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강,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야외 행사와 특강은 오는 15~16일 드림센터와 야외 잔디에서 진행된다.

▲Play! Green envery 야외 전시 ▲에너지 캐치볼 ▲재생에너지 캠페인 배지 만들기 체험 행사와 ▲자연의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탐험대 등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을 숲 놀이도 마련된다.

윤경숙 드림센터장은 "재생에너지를 테마로 문화와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담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