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 1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서 열려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우리 모두 관심 가져야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우리 모두 관심 가져야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세계 눈의 날을 맞이해 '제52회 눈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이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에 눈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실명과 안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행사 주제는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 ♥YOUR EYES'로 세상을 밝고 맑게 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눈 건강과 안 질환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눈 건강 증진과 실명 예방 사업에 힘쓴 기관과 개인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점을 수여했다.
강윤구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은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다"며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향해 실명 예방을 위한 눈 의료비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눈 검진 사업, 노인 저시력 예방 교육 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눈 건강 행사주간'으로 지정돼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생활 속 눈 건강관리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눈 건강검진과 교육, 홍보 등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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