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2883명 늘어 누적 2629만 8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5일(7만 1444명) 이후 61일 만이며 전일과 비교하면 5만명 가까이 늘었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9일 6만 2468명, 10일 5만 5357명, 11일 5만 4519명, 12일 5만 4328명, 13일 4만 8465명, 14일 2만 3765명, 15일 7만 2883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3112명이며 인구 10만명 당 102.8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 5539명, 경기 2만 507명, 인천 4453명, 강원 2131명, 충남 3080명, 충북 2153명, 대전 2611명, 세종 634명, 경남 3902명, 부산 4541명, 경북 3019명, 대구 3253명, 울산 1303명, 전북 2049명, 전남 1801명, 광주 1575명, 제주 3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12명으로 전일보다 1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날보다 5명 감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 974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접종자 수는 8만 8574명이며 이 중 BA.4/5 2가 백신 접종 자가 가장 많았으며 5만 258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모더나 BA.1 2가 백신 접종자는 1만 8338명, 화이자 BA.1 2가 백신 접종자는 1만 726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