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248명 늘어 누적 2516만 469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1만5476명)의 2.1배 수준으로 '더블링' 반등 현상이 나타났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12일 3만 519명, 13일 2만 6944명, 14일 2만 3576명, 15일 2만 2841명, 16일 2만 1467명, 17일 1만 1040명, 18일 3만 3248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4161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 9157명(57.8%), 비수도권에서 1만 4004명(42.2%)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308명, 경기 6134명, 인천 1300명, 강원 800명, 충남 805명, 충북 777명, 대전 598명, 세종 174, 전북 695명, 전남 565명, 경남 1227명, 경북 1285명, 대구 1469명, 부산 1052명, 광주 521명, 울산 353명, 제주 1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47명으로 전일보다 1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 대비 4명 감소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856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7391명, 2차 4468만 5795명, 3차 3362만 8376명, 4차 750만 256명이다.
한편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12월 초 정도에 본격적이 재유행이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며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층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