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정병상 1477개 순차 해제...확진자 3만 6159명
코로나 지정병상 1477개 순차 해제...확진자 3만 6159명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9.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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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지정 병상 가동률 19.8%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159명 늘어 누적 2470만 9789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22일 3만 2997명, 23일 2만 9098명, 24일 2만 9344명, 25일 2만 5781명, 26일 1만 4162명, 27일 3만 9425명, 28일 3만 6159명이다.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9279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 9374명 (54.1%), 비수도권에서 1만 6406명 (45.9%)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8552명, 경기 1만 1352명, 인천 2475명, 강원 1167명, 대전 1132명, 세종 332명, 충남 1543명, 충북 1155명, 경남 2213명, 부산 1888명, 경북 1648명, 대구 2056명, 전북 1111명, 전남 1118명, 광주 830명,  울산 562명, 제주 18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375명으로 전일보다 2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46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318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3088명, 2차 4467만 7874명, 3차 3359만 7236명, 4차 742만 7649명이다.

한편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앞으로는 중증과 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지정 병상을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아프면 언제든지 입원해서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지자체에서도 입원 수요 등 특성을 고려해 병상 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지정 병상은 7553여개이며 이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96개로 가동률은 19.8%다. 이에 정부는 지정 병상 중 1477개를 다음 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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