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8497명 늘어 누적 2476만 9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24일 2만 9336명, 25일 2만 5773명, 26일 1만 4158명, 27일 3만 9412명, 28일 3만 6148명, 29일 3만 881명, 30일 2만 8497명이다.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8889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5596명 (55.33%), 비수도권에서 1만 2625명 (44.7%)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262명, 경기 8823명, 인천 1861명, 경남 1740명, 부산 1416명, 경북 1531명, 대구 1452명, 충남 1230명, 전북 988명, 전남 907명, 충북 989명, 광주 746명, 강원 1079명, 대전 816명, 울산 496명, 제주 251명, 세종 23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76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2명으로 전일보다 11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42명으로 전날 대비 4명 감소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406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3628명, 2차 4467만 8807명, 3차 3360만 655명, 4차 744만 1199명이다.
한편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