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3만 9425명
오미크론 변이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사전예약 시작
오미크론 변이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 사전예약 시작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942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따르면 이 수치는 전날보다 2만 5257명 늘어났으며 지난주 확진자 수 평균인 3만 306명보다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911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됐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67만 366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01명으로 전날보다 2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날보다 7명 감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 8272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50세 이상'이 각각 95.3%, 9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재택치료자는 3만 3871명 늘어 총 17만 4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7%, 준-중증병상 26.0%, 중등증병상 13.3%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이날부터 접수한다.
개량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으로 현재 국내에 도입된 모더나의 2가 백신이 먼저 접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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