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5476명 늘어 누적 2499만 5246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5일 3만 4731명, 6일 2만 8638명, 7일 2만 2298명, 8일 1만 9431명, 9일 1만 7654명, 10일 8981명, 11일 1만 5476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963명이며 수도권에서 8378명(54.5%), 비수도권에서 7003명(45.5%)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308명, 경기 6134명, 인천 1300명, 강원 800명, 충남 805명, 충북 777명, 세종 174명, 대전 598명, 경북 1285명, 대구 1469명, 경남 1227명, 부산 1052명, 울산 353명, 전북 695명, 전남 565명, 광주 521명, 제주 1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으로 전일보다 2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 대비 13명 감소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708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5681명, 2차 4468만 2740명, 3차 3361만 5483명, 4차 747만 8625명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BA.1) 변이 기반 2가 백신 등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및 고령층(60세 이상) 등이다.
사전 예약은 지난 27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이날부터는 예약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당일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 유선 상으로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네이버, 카카오 등 SNS서비스에서 잔여백신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