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3667명 늘어 누적 2419만 3038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8일 7만 2632명, 9일 6만 9403명, 10일 4만 2707명, 11일 2만 8207명, 12일 3만 6937명, 13일 5만 7309명, 14일 9만 3667명이다.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7060명이며 수도권에서 4만 8954명 (52.3%), 비수도권에서 4만 4713명 (47.7%)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 7368명, 경기 2만 6110명, 인천 5476명, 대전 3047명, 세종 838명, 강원 2916명, 충북 3143명, 충남 3699명, 전북 3218명, 전남 2739명, 광주 2519명, 부산 4975명, 대구 5351명, 울산 1629명, 경북 4306명, 경남 5867명, 제주 4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14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으로 전일보다 40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6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7593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0만 8852명, 2차 4467만 1174명, 3차 3357만 5385명, 4차 730만 7679명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연휴 이후 일정 기간은 '3밀(밀폐·밀집·밀접)'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