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35명 늘어 누적 2502만 5749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6일 2만 8635명, 7일 2만 2290명, 8일 1만 9427명, 9일 1만 7650명, 10일 8980명, 11일 1만 5476명, 12일 3만 535명이다.
국내 발생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2만 360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 7155명(56.3%), 비수도권에서 1만 3310명(43.7%)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308명, 경기 6134명, 인천 1300명, 강원 800명, 충남 805명, 충북 777명, 대전 598명, 세종 174명, 전북 695명, 전남 565명, 광주 521명, 울산 353명, 경남 1227명, 부산 1052명, 경북 1285명, 대구 1469명, 제주 1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63명으로 전일보다 50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전날 대비 5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723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5945명, 2차 4468만 3183명, 3차 3361만 7485명, 4차 748만 2827명이다.
한편 조규홍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원활한 응급 진료를 위해 선별 검사 및 격리 관련 내용을 정비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차장은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하고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