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 용품 등 다양한 나눔과 도움을 제공"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품 모금 기간을 정하고 민간 자원 발굴에 집중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는 캠페인 기간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나눔의 손길이 바로 연결되도록 동주민센터와 함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 용품 등 다양한 나눔과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관악구 직원들의 기부 동참 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 (02-879-5885)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 기탁을 원하는 사람은 관악구 공식 계좌 (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 후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