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구로구가 2023년 장애인일자리와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1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면 된다"며 "어르신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동주민센터가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일자리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이 된 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53명, 시간제 19명이며 전일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 보수액 201만 580원이고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 보수액 100만 529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필요서류를 갖춰 구청 사회복지과(02-860-2820)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나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어르신일자리는 4개 분야로 나뉘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이 있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모집하며 클린구로깔끔이, 스쿨존 안전지킴이, 급식도우미 등으로 근무하며 월 활동비는 27만원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는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보육 시설 지원, 우체국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되며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임금은 최대 71만원이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편의점, 지하철 택배, 소규모 매장 등에서 활동하며 근무 시간과 급여는 사업단 별로 상이하다.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취업을 연계해 주는 서비스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나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860-28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