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2 임실 산타축제'가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11일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축제의 분위기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주제별 구역을 설정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주차장에 만들어지는 '특설무대'를 비롯해 화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치즈캐슬 앞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산타 썰매와 치즈 컬링 등 재밌는 놀이와 함께하는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으로 구성해 구역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 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장에서는 퍼레이드를 통해 친구·가족·동아리 등의 활동 단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15인 이상 단체 구성원들이 참여 신청을 할 경우 참가 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축제 장소 내 시계탑 광장에서는 썰매장을 조성해 바퀴 썰매도 타고 치즈 컬링도 즐길 수 있도록 산타 썰매장을 운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트리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산타마을로 변신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오셔서 축제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