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위원 전원 합의로 만장일치 추대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전북 익산에 위치한 남성고등학교의 재경동창회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재경남성동창회 사무실에서 제29대 회장선출위원회 선출회의를 열고 신임회장에 서헌만 동문(28회 졸업)을 선출했다.
우선 강춘성 28대 회장(26회 졸업)이 출석률 79%로 개회정족수가 충족됐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포했다.
이어 조남조 고문(7회 졸업)이 선출회의 의장을 맡아 후보자 선정 과정을 질의했고 강춘성 회장이 서헌만 후보자에 대한 사항을 의장과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참석 위원들은 신임 재경동창회장으로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전원 합의로 서헌만 동문을 제29대 재경남성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서헌만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믿고 선출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부족한 점이 있지만 많이 이끌어주시고 조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헌만 제29대 재경남성동창회장은 1978년 남성고등학교 28회 졸업생으로 1984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국군 창동병원 마취과장을 역임 후 현재 서울 서초에서 마취통증의학과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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