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2022 금천 생활문화 포럼 '일상에서 예술까지'를 개최한다.
재단이 21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금천 지역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생활문화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동아리, 어울샘 공동운영단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어울샘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안 및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 생활문화 인적 자원 발굴 및 연계 업무를 한다.
포럼의 부제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금천 생활문화 그리고 어울샘 이야기'다.
그간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어울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총 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우선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가 '생활문화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이승희 들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장은 '동네에서부터 손끝에서부터 돌곶이센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후 '동아리활동', '민관협력의 생활문화'에 대한 사례 발표와 외부 전문가 그룹, 어울샘 공동운영단, 동아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문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https://forms.gle/j9MwstjVJvCUs1mCA) 또는 금천문화재단(02-809-7860)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관람은 선착순 30명까지 받으며 온라인 참여를 선택한 신청자에게는 포럼을 볼 수 있도록 줌(ZOOM, 화상회의) 접속 링크를 전송할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과 재단이 함께 지역의 생활문화 방향을 찾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의 일상에서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