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매력 발산할 '관광도시' 추진
야간 매력 발산할 '관광도시' 추진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1.01 08: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2월 8일까지 공모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픽사베이)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2일부터 2월 8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2022년은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광역시(국제명소형) ▲통영시(성장지원형)가 선정됐고 현재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선정규모를 확대해 ▲국제명소형은 2곳(7억원) ▲성장지원형은 3곳(3억원)에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명소형'은 국제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야간 관광 매력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례시(제주 제외) 또는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기초지자체(시 단위)가 대상이다.

'성장지원형'은 잠재력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성장을 견인할 모든 기초 지자체(시·군)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도시는 지원을 바탕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 확충,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야간관광 브랜드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 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 도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자체 실시한 '2022년 야간관광 실태조사'에서 야간 관광이 연간 ▲약 1조 359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530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만 5835명의 취업유발효과 ▲약 9093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