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취소 및 축소 개최돼
군항·벚꽃·방산...450만 관광객 목표
군항·벚꽃·방산...450만 관광객 목표

36만 벚나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경남 창원시는 2일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진해군항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취소되거나 축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군항, 벚꽃, 방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천행사 ▲호국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행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푸드마켓 ▲아트마켓 ▲창작뮤지컬 ▲방위산업 전시 및 홍보 등도 마련된다.
시는 이 기간 국내외 관광객 450만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갑작스런 인파 유입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시설물 사전 점검도 실시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해군항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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